세상과 단절 된 곳 "숲속의요정, 을 가다. 엄마 준비 없어도 되니까 무조건 그냥 떠납시다 .....^*^ 4월 초순 멋진 팬션을 예약했었는데 아버지 성대 수술로 펑크 그 다음주일엔 되려니 재차 예약이 무리하면 안된다시는 의사선생님 말씀 때문에 다시 해약 수술한지 두주일 날마다 생기를 되찾아 가시는 영감님 자전차로 청계천 냅.. 휘이 휘 돌아친 2012.05.02
회색의 어두운 버들강아지 그러나 다가서면 황홀경 ...^*^ 하늘푸르고 개울물 반짝이는 봄 날 갯가의 어둑침침한 강아지풀을 누구도 눈여기지 않습니다 팔 홰 홰 저으며 운동하는 그 누구도 ....^*^ 그러나 바싹 다가가 들여다 보면 그 찬란함이 보이지요. 휘이 휘 돌아친 2012.03.31
팔당 봉주르 카페에 노친네들이 간 까닭. 낮시간에 불쑥 들어선 은찬아범 맛은 절대 기대하지 마셔요 경치가 끝내주는 곳으로 바람쐬러 가요 엄마 근 열흘간이나 전전긍긍 끓이던 속이라 그래 가자 강을 끼고 달리는 기분 가슴이 펑 뚫리면서 괸찮더라구 ...^*^ 외진 골을 돌아 돌아 사람이 살거 같지도 않은 곳 손보지 않은 가장 .. 휘이 휘 돌아친 2012.03.09
아들내미 醫師 만든 친구가 절대로 부럽지않은 이유 ....^*^ 김포공항 거래처 가는길에 점심도 할 겸 같이 나서자는 은찬아범 영감님도 외출중이시고 은찬이도 어린이집엘 보냈으니 며느리와 아들과 달랑 셋이서 길을 나섭니다.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눈경치는 황홀경 미끄러울까 옴짝 못하던 답답함이 단번에 날아가네요. 오뎅 맛도 보셔.. 휘이 휘 돌아친 2012.02.05
양력이던 음력이던 12월 28일은 모두 당신 생일인게야 ....^*^ 어제밤부터 날이 밝는대로 기차를 타보잔다. 강원도로 나서려했었는데 해뜨는거 보려는 사람으로 해서 너무 북적거린다던가 딱히 나설곳도 없었지만 기분까지 별로여서 예스까 노까를 대답하지 않았었다. 오늘은 12월 28일이니 당신 생일이야 양력으론 맞지않다라는 내게 어떻듯.. 휘이 휘 돌아친 2011.12.29
곱다란 그림까지 곁들여진 멋진 시를 전시하고 있는 곳 ... 다른 사람보다 가슴이 넓거나 생각해 내는 주머니가 하나 더 붙었거나 눈설미가 예사롭지 않아 시야가 아주 넓거나 감성이 차고넘치는 詩를 짓는 사람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한계단 위로 올라 휘이휘이 둘러보며 감상하고 내려와 내 올 길 찾아 다시 지하철 타면 되는 곳 ....! .. 휘이 휘 돌아친 2011.12.18
임진각역엔 철새도 있었고 짠한 아픔도 있었고 .... ▲ ▼ 이 포는 제2차 세계대전 초기 일본군이 사용하던 것을 6 . 25 당시 북괴군이 재차 사용타가 버리고 도주 30 여년간 휴전선에 방치 1977년 12월 9일 수송부 준위 미셀 알 키텐씨와 김두만씨에 의해 기증된것. ▼ 지키는 사람들이 있는지 없는지 비행기를 제대로 담을수가 없었습니.. 휘이 휘 돌아친 201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