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바탕화면에 넣을까 담아 온 창경궁의 고목둥치 ... (하나) 천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안은 채 긴 세월 침묵으로 지켜 온 창경궁의 선이 멋진 고목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여요 ...^^) 휘이 휘 돌아친 2011.11.03
넘어져서 혼줄이 났던 올림픽 공원 나들이 5호선으로 단번에 올림픽공원을 갈 수 있었다니 이런 세상에나 지척이 천리였네 ....^*^ 강산이 두번 변하고도 남아도는 긴 세월 가까운 멋진곳엘 이제사 와 보다니 참 주변머리 없는 은찬할미다. 인위적이지 않게 자연스러워 한가로운 마음이 되었다. 휘이 휘 돌아친 2011.10.28
하늘도 냇물도 공기까지 맑아 금상첨화인 구리코스모스 축제장. 마누라 췌장관이 부풀었다는 의사의 소견 아마도 영감님 속내 편치 않았으리라 가자 서두르는 구리한강공원의 코스모스 축제장 900 만송이의 코스모스가 피었다던가 내일가면 안될까요 안된다데 하루가 여삼추라나 ...... 작년에 가봤지만 버스 번호 또 깜깜 조르르 걸어 5분거리인 5호선으로 광나루역.. 휘이 휘 돌아친 2011.10.08
양쪽집안 부모님 오래비 제부 모두 만나고 오던 날 추석 며칠 앞두고 다녀온 시부모님 계신곳 용미리 누어계신 분 마다 마다엔 다 사연들이 있으리라 나란히 줄맞추워 누어계신 분들 예전엔 무서움에 등줄기가 오싹 했었는데 나 얼마후면 저곳으로 들어가나 손가락까지 헤이게 되고 ....^*^ 낯설지 않고 정갈함에 안심하게 되는걸 보니 하늘나라쪽으로 .. 휘이 휘 돌아친 2011.09.18
배추모종 찾아 삼만리 ... 푸추 대파 가지 몽땅 뽑아낸 빈 화분에 배추를 더 심어야 한다네요 삼척에서 구입한 고냉지 배추묘 40 개 택도 없답니다 아실랑 경동으로 가면 되련만 가까운 시골 재래시장을 찾아 가잡니다 검색에서 용문장이 뜨네요 ...^*^ 각자가 펼쳐나갈 잔잔한 바램과 낭만을 품고있는 기찻길 이 앞에선 늘 침묵.. 휘이 휘 돌아친 2011.09.05
이렇게 큰 나방은 칠십평생 처음 만났다 ..... 참나무잎 하나가 딱 반이 접혀 억새에 걸쳐있다 신기함에 들여다 보니 아주 커다란 나방 세상도 기후도 사람들도 제 자릴 못 찾으니 나방 조차 크다 은찬이 손 만큼 ......^*^ 돌아올때도 여전히 붙어있기에 죽은거였나 훅 불었더니 날아가려 하다가 그냥 그 자세다 갈 때 찍힌거와 올 때랑 색이 다르다 ... 휘이 휘 돌아친 2011.08.14
제주도 중엄리 새물터 바다와 통하는 수구를 뚫어 들어오는 바닷물을 받아 정화시켜 식수나 목욕이나 빨래물로 사용하던 제주도인의 지혜 사람이나 짐승이나 어떤 환경에서도 살아남을수 있다는 걸 다시 알았다. 중엄리 새물 내려가는 계단 바로옆에 자리한 산소 늘 바닷내음과 파도소리에 외롭지는 않으리라 산괴불주머.. 휘이 휘 돌아친 2011.06.17
해안선중에서 가장 비경이라는 외돌개. 제주도 해안가 비경중에 으뜸인 외돌개 "할망바위,라고도하고 "장군석,이라고도 한다. 고기잡이나간 할아버지를 기다리다 돌이되었다해서 할망바위 그 뒤론 기암절벽이 돌이 되어버린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안스러운듯 병풍처럼 외워싸고있는 선녀바위. 장대한 장수로 치장시킨 최영장군의 기지[機.. 휘이 휘 돌아친 2011.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