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방법 .....^*^ 세전엔 아주 이따만하게 큰 족이 두마리분 8개에 15,000 원 세후엔 올랐다던가요 8개에 18,000 원 무려 40조각이 됩니다 귀찮다 생각하면 아무것도 할수없는일 고물가에 견디는 방법은 귀찮아도 돈 들지않는 몸을 씀으로 때워보자구요 ....^*^ 우족은 아무리 기술껏 끓여도 누린내가 나는데 돼지족은 절대 .. 우리집의 먹거리. 2011.02.20
어느틈엔가 낮은격으로 떠러진 잡채만들기. 예전 큰 일엔 꼭 한 몫을 담당했던 잡채 언제부터인가 조금은 하급으로 내려앉혀진듯 하네요 물가는 다락이고 허전한듯 구진할때 냉장고 청소 겸 조금은 쌈직한 재료로 잡채준비를 합니다. 버섯 못먹고 죽은 귀신이라도 붙은 양 굴러다니던 당면 꺼내 불리고 모기 표고 새송이 돼지고기 .. 우리집의 먹거리. 2011.02.13
밥알 동동뜨는 식혜를 만듭니다 . 엿기름 두되로 식혜를 했습니다 미지근한 물에 한시간을 불려서 바득 바득 주물러 폴싹 가라앉혀서 ...^*^ 밥알의 삼분의 일쯤은 맑은물에 헹구어 냉수에 담가놓습니다 단기가 빠져야 무겁질않아 식혜물위에 동동 뜨게되니까요 식혜물을 끓이면서 생강한개를 저며 넣었습니다 살짜기 도는 생강향이 .. 우리집의 먹거리. 2011.02.01
살짝절여 무친 생굴 ... 옅은 소금물에 살레살레 씻어 받쳐 물을 쪼옥 뺍니다 소금에 절여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3kg 굴에 소금 두어줌 01 02 03 하룻밤재운 절인굴 소금물에 두어번 헹궈받쳐놓고 풋마늘 곱게 채치고 살짝절였던 무우 헹궈 쪽 짜고 배값이 어느해 보다도 높아 제사때쓰고 남은거 은찬이 좋아하는 줄은 알지만 살.. 우리집의 먹거리. 2011.01.29
혈관을 청소한다는 청국장으로 쌈장을 표고 느타리 청홍고추 풋마늘 파 우리콩두부 다진마늘 생강즙 양파송송 쇠고기다져서 볶은거 푸추까지 송송송 보탭니다 간기를 배출한다니까 ...^*^ 느끼하지말고 깔끔하라고 고추가루도 섞었습니다 검은깨라도 넣으면 조금 고급스럽지 않으려나 섞어봅니다 가지가지 쌈채소와 슬쩍 구운 날김을 곁.. 우리집의 먹거리. 2011.01.25
영양이 듬뿍 우리집 만두. 숙주나물 반관을 데쳤습니다 배추김치를 줄기부분과 잎사귀부분으로 구분했구요 송송썬 줄기부분은 꽉짜고 꽉짜면 부드럽지 않을 잎사귀 부분은 살짜꿍 짭니다 양파두개도 송송썰어 꼬옥짜고 표고버섯 모기버섯 새송이버섯 풋마늘 송송송 썰었습니다 끈기가있는 돼지고기와 누른두부를 살살 섞은.. 우리집의 먹거리. 2011.01.22
중풍예방도 되고 콜라겐도 많다던가 엄니가 살아계실땐 그래도 족이 흔하던 세월 족을 고은 족편이 떠러질 날이 없었는데 점점 귀해지고 비싸지니 엄니는 돼지껍데기로 족편을 대신 하셨습니다 물론 돼지족까지 보태서 ... 그런데 시아버님이 이 음식을 좋아하셨습니다 순전히 재료비가 싸다는 이유에서 ....^*^ 01 02 03 1kg에 2,000 원 아주 .. 우리집의 먹거리. 2011.01.06
인삼넣은 시금치 죽. 세차게 부는 바람이 거구조차 가누기 힘든 저녁입니다 목욕탕에서 돌아오는 길 슈퍼로 들어섯지만 딱히 무엇을 살까 생각해두었던 재료도 없습니다 그저 휘이이 휘이 포항초가 싱싱하고 호박또한 조금 비싸지만 괸찮고 ... 빵 그리워하는 은찬이 떠 올라 빵집은 외면합니다 싸하게 가슴이 저려옵니다.. 우리집의 먹거리. 2010.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