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핑계잡고 담근 게장. 게장을 담급니다 2 kg 솔로 닦아 바구니에 쪽 물을 빼고 간장 7컵에 물3컵 매실청 반컵 마늘 양파 붉은고추 풋고추 생강 섞어서 펄펄끓여 식혔습니다 채곡 채곡 쌓아놓은 게에 들어부었고 ....^*^ 설탕과 게는 상극이라 절대로 섞으면 안된다는 친정어머니 말씀 틀렸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지만 아직도 .. 우리집의 먹거리. 2010.09.19
식혜가 끝났으니 이번엔 돈까스 ... 돈까스 준비 추석과는 전여 관계없는 먹거리지만 조금씩 담아 친구들에게도 보내고 또 애들에게도 주고 10근이 모자라 10근을 더 주문했다 ...^*^ 소금을 절대로 넣지않는 이유는 카레가루에 간기가 있고 먹을때엔 어차피 돈까스소스와 토마토게첩이 섞이니까 ...^*^ 돼지고기 등심 ~~~ 10근 사과 ~~~ 4개 양.. 우리집의 먹거리. 2010.09.19
아욱으로 죽을 쑵니다 푹 불렸던 쌀에 멸치랑 생강즙이랑 다진 마늘을 넣고 참기름에 볶습니다 아자작 아자작 소리가 즐겁네요 ...^*^ 한소끔 익은 쌀에 콩나물과 아욱과 된장을 넣고 다시한번 달달달 볶은뒤 받아놓았던 뜨물을 넣었습니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시나브로 시나브로 .....^*^ 요즈음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우리집의 먹거리. 2010.09.14
금치를 담구다 ....^*^ 세개씩 넣은 망속의 배추 14,000원씩 세망 물건이라도 싱싱하면 분한이나 나갈터인데 짓무른 배추는 반실이다 그렇다고 잘라보고 구입할수도 없는 형편 날씨도 우울 배추도 우울 하늘로 오르는 물가도 우울 그래도 발갛게 묻혀 제사때 쓰고 남은 밤을 납쪽하니 썰어 넣고나니 기분이 좀 낫아진다 ...^*^ .. 우리집의 먹거리. 2010.09.10
감자로 맛을 낸 열무김치 ... 감자 네개를 삶아 꺾둑잘라 곱게 갈았습니다 물론 생수를 넣었구요 마늘 쪽파 푸추 청 홍 풋고추 홍고추 드르륵 간거 생강 설탕 마른 고추가루 그리고 까나리 액젖 아주조금 간은 굵은소금으로 마무리 ... 알이 조금 달린 열무입니다 잎이 얼마나 연하고 반짝이는지 보기에도 맛있을꺼 같아서 한박스.. 우리집의 먹거리. 2010.09.08
파래무침 작은돈인 달랑 4,000 에 파래가 한박스입니다 소금을 듬뿍넣어 바락바락 주물러 깨끗이 씻어 받쳐놓았습니다 아직은 찬바람이 나질 않아 별맛은 없겠지만 그래도 샛파랗게 참 곱네요 설탕을 넣지않으려고 달큰한 파프리카를 다져서 꼭 짜서 넣어봅니다 맛이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 옥상에 심겨진 .. 우리집의 먹거리. 2010.09.06
마지막 콩국 이렇게 넣어쟁였던 콩국거리 이제 반봉지만 남아있다 ...^*^ 두어말 가까웠던 콩 봄내 여름내 거덜이 낫고 ...^*^ 얼려놓았던 칼국수도 없어서 그냥 마른국수를 삶아대령 ...^*^ 아직 햇콩은 나질 않았을테고 배달되어오기전엔 절대로 만들수 없는 콩국 마지막이라 여기니 시원하고도 조금 서운타 ...^*^ 아.. 우리집의 먹거리. 2010.09.06
술국으로 괸찮을런지 ....^*^ 된장찌개 하실때 넣으셔요 딸내미가 조금씩 조금씩 담아 얼려놓은 쇠고기 흔들고 나가 보았댔자 생활비의 반은 빼앗길거 같은 채소값 그냥 옥탑에 심겨진 쪽파를 뽑아 아침국을 끓인다 냉동실에 들어있는 유부도 세쪽넣고 굴러다니는 새송이버섯도 넣고 ...^*^ 고추가루에 참기름을 섞어 작은 통에 담.. 우리집의 먹거리. 2010.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