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표 약고추장 ...^*^ 배 깨소금 양파 꿀 버섯 마늘다진거 두가지를 갈아서 고기에 재어 놓았습니다. 마늘 빻아 냉동실에 넣었던 거 필요 할 때마다 꺼내 먹습니다 물론 이것도 넣었구요 ...^*^ 하얀깨를 볶을때 까만깨도 섞어 볶아 놓으면 아주 편하답니다 꿀도 준비했습니다 설탕보다야 낫지 않을까로 ...^*^ 강판에 간 배와 .. 우리집의 먹거리. 2010.03.20
된장으로 만든 쇠고기 쌈장. 상추도 배추도 각종 쌈채소 그리고 양배추 데친거 고추장 보다는 된장이 제격 된장의 짠기를 희석시키려고 우리콩 두부를 넣었고 쇠고기, 각종버섯종류, 양파, 청 홍고추, 풋마늘, 푸추. 쇠고기는 씹히는 맛이나도록 갸름갸름하게 썰고 나머지는 굵직하게 채썰고 청 홍고추는 송송 다진 마늘과 다진생.. 우리집의 먹거리. 2010.03.18
고추장을 담구고 구수함이 좋다는 영감님 청 듣느라 보리 6되 갈았습니다. ▽ 장담글 메주 한덩이와 1kg자리 개량메주 3봉지 갈았고 ▽ 보통의 매운맛 8.5근과 청양고추 2.5근 역시나 빻았습니다. ▽ 양파자루에 엿기름 4되를 넣어 주물러 말갛게 가라않힌 윗물만 사용. ▽ 따라낸 말간 윗물에 보리가루 골고.. 우리집의 먹거리. 2010.03.07
된장 수술하는 날 ... 작년에 먹던 된장이 조금 되직하고 검어졌습니다 그래서 수술 들어갑니다 ... 밤새 불려 놓았던 콩을 삶습니다 부그르르 끓고 난 뒤에 4~5 시간을 약한불에서 시날고날 .... ▽ 볼그레하게 익은 콩을 소쿠리에 받쳐 물을 뺍니다 이 물도 물론 섞을것이구요 ▽ 물역시 뽈그레 하네요 ...^^ ▽ .. 우리집의 먹거리. 2010.02.24
풋마늘 굴무침 ...^*^ 남겨두면 이삼일을 못견디는 요즈음의 무우 바람들까 아까워 굴무침을 합니다 . 굵은 소금에 착착 채썬 무우를 살짝 절이고 미나리 쪽파 납쪽납쪽하게 썬 마늘도 밤도 준비하고 풋마늘도 착착 채를 썰었습니다 물론 굴도 준비했고 ... 절였던 무우 살짝 짜서 섞습니다 깨소금 좀 넣고 마지막 간은 새우.. 우리집의 먹거리. 2010.01.28
장 졸 임. 탕국을 끓이느라 사태를 곱니다 무우를 넣고 북어도 다시마도 두부부침도 넣을것이니 고기가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나중엔 후즐근히 단물 빠진 고기만 남아돌게 되구요 구미로 쓸 건더기만 남기고 장졸임을 합니다 ▽ 구수하게 다려진 진국과 만들어 놓은 진간장을 넣을겝니다 ... ▽ 작.. 우리집의 먹거리. 2010.01.27
버리고픈 충동을 억제하면서 ... 두노인네가 산다는 건 그릇마다 음식찌꺼기가 남아 돈다는 것 접씨 구퉁이에 남아도는 한숟깔의 나물 찌꺼기 그전엔 후다닥 휩쓸어 먹을수 있었는데 이젠 그게 되질 않는다 김치 깎두기 서너번씩 꺼내 놓으면 모양새가 깨끗질 않지만 아까워서 놓고놓고 또 놓고 담글 때의 정성과 시간과 애씀과 버리.. 우리집의 먹거리. 2010.01.20
도토리가루 섞은 밀가루전 ... 숙주만 갖으면 만두할 수 있지 세상에나 숙주만으로 만두소 만드는 사람이 어디메 있느뇨 속으로 궁시렁 궁시렁 ... 시큰둥한 표정을 짓고나니 시체말로 하늘 같다는 영감님께 너무 했네 싶어 간단하고도 손이 조금 덜 가는 밀전병으로 낙찰 풋고추, 양파, 호박, 쪽파, 굴, 오징어, 표고버.. 우리집의 먹거리. 2009.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