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데친 깻잎 장아찌 쌉싸름을 좋아하는 나이먹은 우리들 치커리가 그새 또 자랐습니다 송송송송 썰어 옥탑에서 자른 고추와 푸추를 넣고 고추가루와 깨소금과 간장으로 사알 사알 버므립니다 아주 조금을 합니다 두어끼쯤에 다 비우도록 ....^*^ 서너두둑<^*^> 심겨진 들깻잎 작은 바구니에 그들먹입니다 새끼손가락 .. 우리집의 먹거리. 2010.06.14
매실과 마늘종과 치커리로 장아찌를 ... 5월 27일에 마늘종 세관(12kg) 을 구입 정갈하게 씻어 소주섞은 소금물에 절였습니다 소주를 넣는것은 짜지않게 함이예요 들뜨지 않게 돌까지 영글게 누르고 ...^*^ 2주일이 가까운 오늘 꺼내 뎅강뎅강 잘라 울쿼내느라 잠간 담가 짠기를 조금 빼고 ...^*^ 고추장에 고추가루 매실에끼스 다진마늘 그리고 볶.. 우리집의 먹거리. 2010.06.08
애기 포기김치 ...^*^ 네(아욱)맛도 내(근대)맛도 아닌 두가지 섞어 토장국을 끓이고 ...^*^ 뜯은 비듬나물 끓는 소금물에 살짝데쳐 초고추장에 무치고 ...^*^ 까나리액젓에 살짝 절였다가 젓국 조오옥 따라내고 살살 살 사들이는 푸추보다 향이 월등해서 ...^*^ 크지도 못한주제에 쫑까지 올라와 쓰잘데가 없을거 같다는 배추 .. 우리집의 먹거리. 2010.06.02
씀바귀를 장아찌로 ... 들판으로 낄낄 쑥 캐어 본지가 사년이나 되었지 싶어서 죽어도 눈 못감을꺼 같어 웃으개로 동생에게 까지꺼 죽은사람 청도 들어 준다는데 쑥캐러 가십시다 그래서 칼 들고 쇼핑백 들고 나섯겠다 뿌리로 주우욱 퍼지는 씀바귀가 십리에 한무더기 보일듯한 쑥보다 지천이다 아직은 야들야들 반짝이며 .. 우리집의 먹거리. 2010.05.30
남아도는 취나물로 장아찌를 담그다. 은찬아범이 얻어 들여온 취나물 야생이라 얼마나 향이 짙던지 삶아서 한끄니만 먹고 장아찌를 담구었다 조선에 없는 무족보의 병정표 장아찌 ....^*^ 살짝 삶아 채반에 담아 물을 쪽 빼었다. 된장과 고추장과 고추가루와 그리고 매실청 미리 섞어 곱게 치댄후 취를 넣어 버므렸다. 색이 아주 곱다 우선.. 우리집의 먹거리. 2010.05.17
두릅 장아찌. 매실을 구입하는 농장에서 보내주신 두릎 집안이 난장판이라 생각났다가 잊었다가 생각났다가 잊었다가 깜빡 깜빡하는 동안 김치냉장고에서 오일동안이나 방치 한 번에 먹기엔 많고 부페에서 먹어 본 언 두릎 썩 깔끔치가 않은거 같아서 차라리 장아찌를 한 번 해 보리라 ....^*^ 뿌리부분을 깔끔하게 .. 우리집의 먹거리. 2010.05.02
은찬이 먹거리들 애들 네개 기를때 늘 먹이던 딸기우유국 ......??? 설탕을 조금 뿌려 숨 죽인 다음에 우유를 부어주면 아침 대신으로 좋아들 했었다 그 버릇이 남아있는 은찬아범 후루룩 잘 먹어주니 하늘만큼 고맙고 큰그릇의 것은 아범꺼 작은건 은찬이꺼 그런데 은찬인 즐기는것 같지가 않데 ...^*^ 보드라운 부분만 .. 우리집의 먹거리. 2010.04.22
이사시킬 준비 ...^*^ 은찬이네랑 두째랑 뒤죽박죽 시끌버쩍 정신없었던 한달여의 봄 날 오늘 저녁 씽크대 제자리 잡으면 이사를 시킨다 . 찬이 없을땐 시켜서 먹고 오만가지 넣어서 볶아도 먹던 여러번의 힘들었던 끄니들 내려가서도 한참을 정리정돈에 시간빼앗길 애들 주려고 잠시 짬을 내서 밑반.. 우리집의 먹거리. 2010.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