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님 홍삼 먹이기 벼르고 벼르기만 했던 홍삼만들기 가슴통증으로 미루어지고 그간에 커단 인삼 다 팔려서 조금 작은것으로 구입 조금 작지만 그래도 좋은 6년근 잠시 담그었다가 세척 ... 집안에 인삼이지천이라 우선 마실 인삼차로 ... 베보자기를 깔고 다시 덮고 김오른 다음에 조금 줄인불로 15여분 김.. 우리집의 먹거리. 2011.03.18
홍당무 갈아넣고 반죽한 발그레한 칼국수 .... 점심은 또 무엇으로 만들어야 영감님 입이 귀에 걸리실꼬 궁리한 끝에 .....^*^ ^*^ 멸치와 디포리를 넣고 끓이다가 다시마를 넣고 불을 끕니다 새송이도 빨간무도 채를 썹니다 모기버섯 표고버섯 낙지와 새우 다진 파 마늘 풋마늘 칼집넣은 오징어. 홍당무를 갈아 짜서 그 물을 따숩게 데워 반죽을 했더.. 우리집의 먹거리. 2011.03.07
시레기 밥. 시금치처럼 슬쩍 데쳐 먹을수있는게 아닌 시레기 한꺼번에 담그었다가 식소다 조금넣고 삶아 채곡 채곡 얼려놓습니다 01 02 03 따순물에 담궜다가 삶아 물삐어 채곡얼려놓습니다. 발갛게무친 달래장아찌 요즈음 냉장고 냉동고를 여러번 뒤지게 되네요 새송이 표고 모기 새우 홍합 낙지 그리고 쫑쫑썬 .. 우리집의 먹거리. 2011.03.06
아침 밥상에 올린 국물자작한 북어찜. 섣달속에 두번의 제사 그리고 정월차례 세번에 걸쳐 젯상에 놓았던 북어포 세마리분을 살짝 불려서 국물이 자작한 북어찜을 한다 노인들이 있는집엔 늘 국물이 있어야 하기때문에 받아놓았던 뜨물로 국물을 붇는다. 새송이 표고버섯 풋마늘 후추가루 설탕 들기름 듬뿍 고추가루 왜간장 집간장 파 마.. 우리집의 먹거리. 2011.03.04
요즈음 한창인 풋마늘로 장아찌를 합니다. 풋마늘 두단입니다 11,000 원 켜켜로 박힌 흙을 녹여내느라 대궁과 잎사귀 부분을 절단 물에 담그었습니다. 찝찔한 소금물에 하룻저녁 절였다가 말끔하게 씻어 건졌구요 조금 더 깊은맛을 내지않을까 된장도 조금 섞었습니다 고추장과 고추가루와 그리고 매실청 간맞추기는 고추장으로 했습니다 생각.. 우리집의 먹거리. 2011.03.02
허파전유어를 아시나요. 공장식구들 까지 합하면 열 대여섯식구 세끼를 차리려면 부식값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마장동 근처로 가실일이 있으실땐 늘 허파한보씩을 사 오셨습니다 구수하고 부드러워서 먹을만 해 그챠 멋적게 웃으시던 시아버님 모습 지금도 눈안에 선하네요 . 먹을것이 지천인 지금 세월엔 허파맛이 당기지 .. 우리집의 먹거리. 2011.03.02
불란서 수입품 보다 더 명품인 우리집 수제비 ....^*^ 엄마 외식하십시다 몸을 비꼬면서 애걸하는 은찬아범 닭한마리 어때요 ....? 휴일이면 외식하고파 서두르는 아범 버금가는 먹거리를 만들어보리라 ....^*^ 다시마와 디포리와 멸치를 넣고 시날고날 다시를 냅니다. 구수하게 울어나도록 ... 밀가루에 계란노른자만 넣습니다 은찬이가 흰자 알러지라서 따.. 우리집의 먹거리. 2011.02.28
꽃만큼 아름다운 우리집 덕장 .....^*^ 집이 서울인걸 대관령의 덕장만 그리워하면 무엇하리요 은찬이 위험타고 만든 울타리가 우리집 덕장으로 안성맞춤입니다 ...^*^ 덕장엔 생선만 있는게 아니랍니다 장아찌거리 동치미도 걸어놓고 남아있던 오이지도 울쿼내는 중입니다 전뜨고 남은 동태대가리 아가미 발려서 절여넣고 짝 갈라서 걸어.. 우리집의 먹거리. 2011.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