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약 버금가는 검은깨 꿀환을 추석선물로 보냅니다. 흑임자 한말 반을 볶아 믹서에 곱게 갈아 아카시아 꿀 댓병 한개와 섞어 꼭꼭 눌러 꿀환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아들과 딸들에게 추석 선물로 주었구요 아마도 이런 보물 받으신 분도 보내신 분도 세상엔 없으시리라 ....^*^ 기름집에서 볶아달라 했습니다. 기름이 배이기 직전까지 곱게 .. 우리집의 먹거리. 2012.10.04
살만 빠져준다면 날마다라도 해먹을 묵무침. 세상에서 제일 맛나다는 묵집찾아 팔당을 훨씬지난 어디쯤에선가 돌아들어서니 한시간 45분을 기다리랍니다 영감님 에고고 그냥가자 ......^*^ 묵이 맛있으면 얼마나 맛나겠냐면서 무엇인가 몸에 좋지않은게 들어갔을수도 있지않겠느뇨 외면 그래서 손수 만들어 봅니다 하룻저녁 담가놓.. 우리집의 먹거리. 2012.10.03
통밀갈아 세상엔 둘도없을 수제비를 만듭니다. 중앙시장에서 구입한 우리나라産 통밀 깨끗하게 씻어서 말려 두었습니다. 한양재기 푹퍼서 드르륵 드르륵 믹서에 갈아보지만 생각처럼 곱지가 않네요 ↓↓↓ 누르퉁퉁 거칠어서 마뜩지 않은데도 들여다보는 영감님 표정은 무인도라도 발견한 듯 즐거워보입니다. ↓↓↓ 참기름 대여섯.. 우리집의 먹거리. 2012.10.01
멸치 넣은 풋고추조림. 외식상에 나온 고추조림 꼭 더달라 주문하는 영감님 좋아하는 편이예요 음식점의 고추조림은 깨끗하고 맛있던데 내가만든 고추조림은 백발백중 실패작 그래도 다시 또 꾸무럭 한답니다 ....^*^ 들기름을 흠뻑넣어 골고루 젓어 20 여분을 놓아둡니다 부드러운 고추를 끓는 소금물에 살짝 .. 우리집의 먹거리. 2012.09.30
은찬이까지 빠지는 갈비찜을 만듭니다 . 올 핸 할배의 병환으로 차례를 못지냅니다. 그래도 애들은 올터이고 먹어야 할것이니 간단하게 준비. 그냥 먹기만 할 갈비 열근을 구입합니다. 한시간 물에담가 핏물빼 칼집넣어 만지고 커피 양파 후추 생강술을 넣은 물이 팔팔 끓을때 갈비를 넣습니다 불순물이 이렇게 버글거리며 올라.. 우리집의 먹거리. 2012.09.29
시간이 절약된다는 설탕한술 넣고 식혜를 담급니다. 설탕보다 엿기름의 단맛을 이용하려고 엿기름가루를 듬뿍 사용했습니다. ↓↓ 손으로 바락 바락 주물러 한시간여를 불린 후 체에걸러 가라앉히는 중입니다. 찹쌀 멥쌀 반반씩을 섞은 고두밥에 가라앉힌 웃물을 쏟아 넣은 후 빨리 삭히느라 흰설탕 한스푼을 ... 삭은 식혜물을 끓일 때 밥.. 우리집의 먹거리. 2012.09.29
간장게장을 담습니다. 병원나들이에 시간을 빼앗긴 올 봄 때를 놓쳐 담그지 못하고 건너 뛰었답니다 가을로 들어서면서 서두는 영감님따라 노량진 수산시장엘 갔었어요 kg에 13,000원 먹을만 한 가격이다란 생각에 듬뿍 5kg 발끝을 잘라내질 않았어요 간기가 몸속으로 덜 들어가게 하느라구요 간 장 .... 8 양재기 .. 우리집의 먹거리. 2012.09.27
찐감자에 풋배추와 열무 섞어 김치 담그기. 쪄먹다 남은 감자에 옥상표 붉은고추를 섞어 갈았어요 열무김치에 넣으려구요 ▼ 두어시간 절였던 얼갈이 배추와 어린 열무씻어 물빠지는 동안 ▼ 까나리액젓에 김치양념을 섞어 놓았다가 ▼ 버므리면서 자작하게 국물을 부었어요. ▼ 열무 두어단과 배추한단씩을 하면 서로 어우어져 .. 우리집의 먹거리. 2012.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