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도움이 된다라는 약도라지 닭탕을 앉힙니다. 약재료를 취급하시는 분에게 들었다는 영감님의 전갈 토종닭에 산도라지 (약도라지)를 넣어 끓여 드셔요라나 옻을 넣고 닳여드시면 어떨까라시는 엄마손님의 말씀을 전했더니 근처에도 못가는 체질이라 전전긍긍 하던중에들은 반가움 아실랑 아실랑 경동을 갑니다. 인삼인가 할 정도로.. 우리집의 먹거리. 2012.07.17
우리집은 몬도가네 답십리지점 ... ^*^ 닭발 2kg .... 8,000원 닭 똥 집 .... 2,000원 양파랑 생강이랑 된장이랑 커피랑 소주넣은 맹물이 버글 버글 끓을 때 30여 분 담구었다가 씻어 받친 닭다리를 넣고 다시 버글버글 잠시 끓여 맑은물에 씻어 받친다. 기름기와 냄새등 대강의 불순물이 없어진다. ▼ 양파한개에 커피 한 티스푼 된장 .. 우리집의 먹거리. 2012.07.14
아작 아작 맛난 통오이소박이 . 자그마한 오이 100개 아작 고추 2근 열무 1박스 푸추 3단 오이와 고추에 넣을 속재료. 고추가루 6컵 까나리액 1컵 새우젓 2컵 마늘 소주잔 5개 매실청 2잔 설 탕 2잔 양파 3개 생강 1잔 생수 1.5컵에 소금 1큰술 녹여서 ↘↘↘ 사진찍느라 돌려담고 골고루 버므리고 01 02 03 손아귀에 끼고 박 박 .. 우리집의 먹거리. 2012.07.11
이것 저것 주섬 주섬 만든 먹을만한 밑반찬 혹여 영감님 병원나들이라도 잦아지면 손이 딸릴까봐 후다닥 서두른 이것 저것들 컴이 고장나 이제사 올라가네 무우 가장이에 심이 박혀 이리저리 발라 버렸더니 자른 모양새가 오사리잡탕 무우 1개 작은멸치 한웅큼, 붉은고추 1개, 청고추 2개, 간장 큰 3술, 매실청 큰 1술, 생강술 큰 2술,.. 우리집의 먹거리. 2012.07.05
여름맞이 콩국수 두어달치를 한번에 해결합니다. 경동엘 들러 콩국에 넣을 이런 저런 씨앗들을 구입 국산 들깨도 참깨도 역시나 볶아 준비했습니다. 먹을 때 갈면서 그때 그때 상황따라 흑임자나 노랑깨 아님 들깨던지를 넣구요. ↘↘↘ 콩국에 넣을 씨앗들 흑임자와 흰깨 그리고 들깨 콩 두병을 주르르 쏟아 불립니다 다라이로 그들먹 .. 우리집의 먹거리. 2012.06.29
달큰하고도 새콤찝찔한 신식오이지 따라 담그다. 기존의 오이지가 노랗게 맛이들어 한참 먹다 여름이 가고있을 때 쯤 히멀개지고 맛이 처음같지 않아 손이 잘 가질 않는다. 고 때쯤 시중에서 파는 물엿에 담궈놓으면 간도 빠지도 쪼글 쪼글 아작거려 괸찮았는데 ...^*^ ↘↘↘ 올 핸 여러사람들이 담궈보고 아주 맛있었다는 비바리님의 레.. 우리집의 먹거리. 2012.06.27
엄니 방법에서 조금 비켜난 구닥다리 오이지 담그다. 필요한 만큼 말갛게 씻은 오이를 항아리에 채곡채곡 담거나 커다란 다라이에 쟁이고 팔팔 끓는 소금물 인정사정 없이 들이 붇던 엄니방법 얼른 숨이 죽질 않으니 위의 오이는 물에 잠기질 않아 미끄덩 미끄덩 오이가 절여지면서 생기는 물과 끓인 소금물이 오이 위까지 꼴깍 잠겨지기까.. 우리집의 먹거리. 2012.06.25
엄청 큰 왕매실로 장아찌 담그다. 아주 굵은 매실로 주문했어요 쬐끄만 매실로 살 발려내다 벌떡증나던 작년 생각나서 ... ↘↘ 매실 10kg에 소금 한대접 푹 퍼서 절였다가 새벽 네시경에 씻어 건져 놓았답니다 네갈래로 칼집을 내고 절구에 한개씩 넣고 방망이로 툭 내리쳤어요 영감님이요 ....... ^^ 소금 한대접 푹 퍼 절이.. 우리집의 먹거리. 2012.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