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들 꼬들 아다닥 아다닥 무우장아찌 만들기. 보통 무우 4 ~5 개 통무우를 불룩한 껍질쪽 양쪽을 잘라내고 가운데만 길게 세토막으로 쪼개어 설탕을 켜켜로 뿌려 놓았다 두어 시간만에 뒤척이어 아래위를 바꿔주었고 다시 한시간여 후 거므스름한 국물이 생기면서 조금은 녹실 녹실 절여졌다 설탕국물이 있는 상태 그대로 다시 소금.. 우리집의 먹거리. 2011.10.29
제철이라 지천인 연근과 우엉졸임. 말랭이 만들 무우도 살 겸 나서자 성화하는 영감님 청을 다소곳이 받아들인 은찬할미 디룩거리는 마누라 운동도 시킬겸이리라 ...^*^ 자전차 뒷꽁무니를 따라 아실랑 아실랑 나섯다 지천인 우엉과 연근 2kg씩을 구입했고 연근과 우엉 껍질을 벗겨 식초 들뜨린 쌀뜨물에 삶아 씻어 .. 우리집의 먹거리. 2011.10.27
청국장 맛나게 먹는 간단한 방법. 깻잎 장아찌 담그기 01 02 03 04 낙엽이 된 깻잎 짜개 절였던거 물에 울쿼 압력솥에 5분 돌려 바구니에 받혀 물을 쪽 뺀후 간장 사이다 매실청 5 : 3 : 2 붓기 청국장 1g 속에 들어있는 바실러스균 = 10억마리 유산균 음료 1g속에 들어있는 균보다 = 1000배 많단다. 01 02 03 산정호수를 다녀오다 얻어온 볏단 볏집.. 우리집의 먹거리. 2011.10.23
해물의 계절 이 가을에 집에서 해 먹는 샤브샤브의 묘한 맛 토요일에 노는 은찬아범도 먹일 겸 샤브샤브를 집에서 해보자는 영감님 그럽시다 .... 그래도 아니 해 본 음식이라 걱정 반 호기심 반 황태한마리. 무우 2토막. 청양초 2개. 멸치. 양파. 정종 찔끔. 왕새우 다듬어낸 찌거기. 맛이들게 미리 두부넣기. 국물이 다 울어 났을 때 즈음 불끄고 다시마 넣기. 야.. 우리집의 먹거리. 2011.10.17
올해도 홍삼을 만들었습니다. 작년보다 수량이 적은 인삼 오늘 CT사진 마무리하고 경동 단골가게에서 더 구입 할까 고민 중 결과가 나쁘게 나오면 기운빠져 못하게 될 거 같아서요 ...! 지방세포 증식 억제하는 홍삼 홍삼은 약 35가지의 사포닌이 함유돼 있어 비만 방지에 좋습니다. 홍삼 주성 분 중 하나인 진세노사이.. 우리집의 먹거리. 2011.10.13
말렸던 생선머리 불려서 만드는 구수한 먹거리 ....^*^ 전 뜨고 남은 생선 머리들 씻어 말렸다가 필요시에 푹 불려 식초에 버므려 30 여분 쯤 지난 후 토막낸 무와 섞었다. 간장에 파 다진거, 마늘 다진거, 청고추, 홍고추, 깨소금, 설탕, 후추가루, 들기름 듬뿍, 정종이나 소주, 물 섞어 자작하게 버므려 1시간여를 숙성. 뼈까지 무를정도로 시날고날 졸였다 고.. 우리집의 먹거리. 2011.10.10
김장때까지 참지 못하고 솎아 싯퍼런 배추김치 담던 날 . 너울거리며 춤추는 배추들 엄청 큰 줄 알았는데 어느건 엄마쥐보다 조금 크고 어느건 애기쥐보다 조금크고 ... 뽑으려다 망서리며 아깝다고 내 눈치보는 영감님 배추 몽땅 옥상방으로 옮겨놓고 겨우내 물주면서 배추와 같이 사시구려 그제서야 겨우겨우 뽑으면서도 조심 조심 다루는 영감님 지청구로.. 우리집의 먹거리. 2011.10.03
아구는 커녕 미더덕도 안 들어간 아구찜 만들기 .....^*^ 저녁상에 올릴 반찬이 집나갔던 여름 휴가때처럼 아득이다 김치가 없을땐 상이 다 빈듯 허전하지만 김치만 달랑 있을 땐 참 민망스러운 상차림이다 뭉기적 뭉기적 마음하나 냉장고속으로 보내고 이칸 저칸 생각으로만 뒤지고 있는데 덜썩 .......... 씽크대위에 검은 비닐봉지 대여섯개 팽개쳐 진다 뭐.. 우리집의 먹거리. 2011.10.01